아버지쪽에는 희한한게 단 한 명도 그럴듯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없어 그냥 고만고만한 회사 다니는게 다인 것 같고
어머니쪽에는 말단 공무원들이나 학교 선생은 있어도 높은 직급으로 올라간 사람이 없음
그러면 노비 유전자 아닌가 왜 나를 공부해라 성공해라 강요하는지 모르겠는데
공부를 해도 암기는 노력해서 되는 거 알겠고 내신으로는 성적 괜찮았지만 수능이나 사고력 요구하는 거에는 영 젬병이었음
부모는 니가 부족해서 그렇다 공부를 하다말다 해서 그렇다는데
장사만 해보고 대학도 안나와본 사람이 무조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이지랄하는게 짜증이 난다 그냥 본인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내 자식도 나랑 비슷한 삶을 산다는 걸 받아들여
다 유전자 안에서 노는 거 맞아 아니면 그렇게 한쪽 집안에 일관성 있게 망한 인생들만 있는게 설명이 안되지 술쳐먹다 죽고 첫째가 부모 유산 가로채려다가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그게 짐승 유전자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