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출생은 하나의 빨간약도 같아서
이 개념을 깨닫고.. 자유의지나.. 허무주의나.. 형이상학같은 본질적인 물음에 다가가니까
그냥 사는거 자체가 고통스러움

예전엔 솔직히 양뽕 있었어서 탈조하면 유토피아가 될것만같았는데
본질적인 깨달음을 얻고 이 지구와 육신 자체가 감옥이라는걸 깨닫고 의식의 비존재말고는 바라는게없게됨 

근데 더 좆같은건 생존 본능이 있어서 죽는것도 내맘대로 못하는거랑
현실과 인식이 달라서 괴리감이 느껴진다는거임

차라리 살거면 진실을 깨닫기 전이 나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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