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귀하고 우월하신 분들이라
부모에게 화내거나 원망하지 않고
매사에 초연하고 논리적이지만
자기 부모가 늙고 병들어서 방바닥이니 이불이니
똥오줌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하면
게거품물고 날뛰면서 자기 내면의 고요를 방해하는
부모 양로원에 처박아 버린 다음
양로원에서 부모 항문에 기저귀 쑤셔넣어서
돌아가시게 만들 때까지 이악물고 모른척하면서
스스로의 내면을 다시 고요하게 만든 다음
오직 자신만이 '진짜' 반출생주의자라고 뿌듯해함
물론 진짜니 가짜니 아가리 터는 인간들은
진짜 무언가 끝까지 파고들면서 사유해본적도 없는 애들이고
부모 멱살잡고 왜 낳았는지 따져물으면서 진짜 미워해본적도 없고
늙어가는 부모를 위해서 진짜 무언가 해본적도 없는 애들임
그냥 애매한 지능으로 선민의식 찌든 쓰레기들일뿐
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이유가 어찌됐든 반출생주의를 지지해준다는것만으로 반출생 실현의 조금이나마 기여한다고 생각해서 요즘은 별로 신경 안쓰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