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그냥 "삶이 소중하다"거나 "고통 좀 있으면 어때" 이런 뻔한 소리로 덮을 수 없는 윤리적 난제임.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나 태어날게요" 혹은 "싫어요" 할 수 있냐? 없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가 멋대로 주사위 던진 상태로 게임 시작함


그 주사위가 행복/고통으로 굴러갈지 누가 장담하냐?

부모가 양육에 신경을 써줘도 병 걸리거나 사고 나거나 사회가 개판이면 끝장나는 변수가 사라지지 않음.


이쯤 되면 낳는 게 과연 "선한 선택"인지, 그냥 부모 욕망 채우기인지 생각 좀 해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