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특이점을 찍고 초월하게 되고 자식을 낳는 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뒤쳐진 도태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사회에서


가스라이팅하고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는 순간


(예를 들면 "야 니 자식보다 기계들이 더 똑똑하고 우수해서 니 자식이 걔네랑 경쟁해야 하는데


왜 자식을 낳아서 기계와의 경쟁에서 뒤쳐지고 불행한 삶을 살게 만드냐? 폐륜 아니냐?" 라는 식의)



이 비열하고 부화뇌동하는 인간들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식 낳는 건


사회 변화와 현 시류를 고려할 때 어리석고 비합리적인 일인 것이 자명하다는 둥


원래 그렇게 생각이라도 했던 것처럼 너스레를 떨고 



지금 출산 적령기를 한참 지나고도 정신나간 수준으로 시험관을 하고


주사기를 몇십 개씩 배에 쑤셔대던 인간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불임 수술을 하고


인스타에 인증을 하겠지.



장담한다. 인간들이란 건 원래 그런 식이니까.


인간들은 진실과 양심에 기준해 뭐가 옳고 그른지 자신의 선택의 대가를 함께 치를 운명 공동체가


어떤 피해를 입고 어떤 것을 감수 해야 하는지 따위의 선택의 결과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지가 어떻게 별 관계없는 타인에게 병신 쓰레기 취급 당하느냐 마느냐


도태냐 위너냐 따위의 별 시덥잖고 일시적인 잣대에만 목을 메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