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에 홀로 사는 한 사람이 있다. 세상 사람 누구도 그와 연결되지 않았고 그의 존재도 모른다.그가 자고 있을 때 누군가 순간적으로 질소 봉지를 씌워, 그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게 죽었다.이것은 죄인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무죄라고 생각한다.
만일 홀로 살던 사람이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하게 했다고 해서, 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루지 못했다고 억울해 할 주체가 없기에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행위 자체는 명백한 살인이지. 피해자의 물리적-사회적 고립이나 비교적 잔인하지 않은 살해수법은 유죄를 무죄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함.
왜 죽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