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학창 시절에 스토아 학파 등 금욕주의 사상을 접하며 한 번쯤 의문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왜 굳이 금욕을 해야 한다는 거지?'

보통 금욕이라 함은 고기에 대한 섭식 욕구나 특히 생식 욕구를 금한다는 것이다.

단지 무슨 내세기복 같은 신비적 이유 때문에 그러라는 것일까?

손가락 대신 달을 본다면, 결국 부러 가해하지는 말자는 것 아니겠는가.

고기 먹자고 감정이 있는 동물에게 가해하지는 말자

성교하자고 사람을 태어나게 해서 해악에 노출시키지는 말자

왜? 측은하기도 하고 우리도 고통받기 싫고 죽기 싫잖은가

이것이 각지의 수도행자들이 채식하고, 성교하지 않은 진실된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