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에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떻게 증명함?
내가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인데 사후세계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생전세계도 존재 안 할 이유가 없음.
지금 이 세계에서 태어나기 이전의 생전세계가 존재하는데
그 생전세계에서 받는 고통이 압도적이라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출산을 해서 생전세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줄여야 하는 거 아님?
그래서 난 베너타가 말한 '비존재의 고요'라는 논지에 대해서 동의를 못하겠음.
태어나지 않았으면 비존재라는 전제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임.
지금 이 세계가 고통스러운 건 차치하더라도 그 전의 세계에서 엄청나게 고통받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출생이 비출생보다 낫게 되는 거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라니까 무슨 사후세계 이딴소리하고있네. 출생주의자들은 논리적으로 말을못하네 - dc App
그럼 사후세계가 왜 없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후세계가 없다는 말도 비논리적인데?
그럼 사후세계에서 왜 고통받을거라 생각하는데? - dc App
생전세계에서 꼭 고통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행복할 수도 있지. 근데 내가 말하는 요지가 이거라니까? 생전세계가 더 압도적으로 고통스러울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ㅇㅇ 나도 거기서 고통받을수 있다고는 생각해. 근데 여기서 애 낳으면 무조건 고통이잖아.그 세계에서 잘 살고있는데 태어나지면?그게 더 고통임. 확률로 봐바 거기선 고통스럽거나 행복할수도있겠지.근데 이쪽에 태어나면 무조건 고통이잖아.확률로 봐도 안낳아야해 - dc App
왜 갑자기 사후세계가 나오고 생전세계가 튀어나오냐 그냥 무신론vs유신론을 하지 그러냐 - dc App
그런 베이지안적인 접근은 안 된다고 생각함 생전세계가 양자역학마냥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살고있는 생전세계는 이미 실체로 존재하고 있어야 말이 되니까. 결국 개개인 입장에서 항상 생전세계에서 계속 머무르게 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소리임. 어떤 개인은 불행한 생전세계를 겪고 있을 테니까
실존한단 근거가 부족하다. 철학적 비유와 논증은 구분하자.
당장 내 눈 앞의 허공에 태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 수십 수천 수백만명의 사람이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당신이 마치 사후세계를 믿듯이. 하지만 그게 얼마나 이치에 와닿게 들리는가?
여기보다 더 고통스러우면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거 아니냐.
나라는 것은 뇌가 성장하며 기억이 쌓이고 쌓여 1살쯤에 생성되는 것이다. 우리는 뇌의 작용이다. 사람이 죽으면 뇌의 매커니즘이 망가져 나란 것은 소멸한다. 사후세계가 없는 것이 상식이니 입증책임에 따라 네가 전생과 내생을 증명해야지, 우리가 사후세계를 증명할 필욘 없다.
니갈길을 가시오~ 나는 내 갈길을 갈터이니~
자신의 일상과 유리된 망상적 가정을 근거로 삼는 것(아드 혹)은 이치에 맞지 않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는 생전 세계는 없으며 출산하는 순간 아이에게 지옥이 예약되고 영원히 고통받게 되고 부모는 아이를 지옥에 가게 만든 죄로 고통 2배 지옥에 떨어진다는 식의 망상과 다를 것이 없다. 이렇듯 양립불가한 정반대 가정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도 위 주장이 체리피킹임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파스칼의 내기에 대해 알아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