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부처 = 불교 그 자체는 아니라지만

석가모니를 빼고 불교를 말할 수 있나?

아이콘이자 가장 상징적인 존재인데.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데

내가 그 새끼를 왜 죽여야만 하는데?

그냥 애초에 애를 안 싸면 안 됐던거냐?

애 낳아서 왕자 신분 버리고 도망치듯 출가하는거랑 세존이 되는 두 가지를 다 이루려 한건 욕심이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애 낳고 출가 안 하던지 안 낳고 목숨을 건 야반도주를 하던지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했다.

부처의 제자중에 자식이 있는 자가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안 되지만(현실적인 이유에서), 적어도 부처 자신 단 한명만큼은 자식이 있어서는 안 됐다.

모든 모순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장애물 라훌라를 낳아서 나를 출가하지 못하게 만든 부처가 싫다.

심지어 라훌라도 출가해서 대가 거기서 바로 끊겨서 더 좆같다.

어차피 바로 끊어질거 대체 왜 낳은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