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단순히 불타는 거대한 먼지덩어리에 지나지않고,
지구는 그 주변을 도는 또다른 먼지덩어리에 지나지 않고
인간은 그 먼지덩어리 위에서 생각하면서 치고받고 먼지를 먹고살면서
자기가 살아있는 것에서 어떻게든 의미와 행복이라는 쾌감의 도파민을 갈구하며 무언가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존재를 좋다고 여기거나 감사하다고 여기며, 본인의 성욕과 번식과 생명을 부정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계속 떠넘겨가며 여기까지 옴.
전에 누가 생명의 신비와 존재의 기적 어쩌고 진리를 추구해가며 여태까지 인류가 존속해왔는데 그 순환을 깨부수려는 반출생주의자들이 어리석네 어쩌네 했는데.
태양과 지구가 어떤 법칙에 의해 움직이건 존재하건, 그 법칙이 진리라는 건 다분히 인류의 관점일 뿐이지.
서로 영향을 받으며 일정한 물리력으로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먼지에 도대체 무슨 신비와 기적과 진리와 순환이 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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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자기 삶에 의미 부여하는 건 자기 자유인데, 자식 낳아놓고 보통 자기가 부여한 의미를 강요하니까 문제임
인간관계 자체가 힘든데, 가족은 떼어놓기 더더욱 힘든 인간관계라서 그럼
대칭의 아름다움,진리의 아름다움을 말하지만 솔직히 그걸 느끼는사람은 소수지 진짜로 거기서 아름다움을 느끼면 많은이들이 직업은 현실적 문제가 있어도 취미로라도 수학,과학,철학등에 탐구했겠지 솔직히 법칙이나 우주의 아름다움 말해야 솔직하게 동감이 전혀안됨
생로병사 하지않고 그저 뭐든지 위험도 괴로움도 없이 관측만 하는 존재였다면. 아름답고 좋았을텐데.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그저 아름답고 좋게 즐길 수만 없는 게 참 슬픈 아이러니야
중2병
신비 진리 기적 찾는 게 중2병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