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양보못하는것 무조건 지켜야 하는것 


가족 특히 자식인데


그냥 이 수십년 살면서 아니 이미 십년전쯤 무의식적으로는 마음속에서 


내 깜냥 으로는 이루지 못할 것들이다. 라고 생각하고


이제 정말 어느정도 나이가 먹어서 


마치 어떤 배우가 비로소 나는 내 얼굴론 로미오 역할을 못하는걸 인정했더니 너무나 시원했어란 말처럼


참 속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본능적인 부분이라 아쉽기도하고


오히려 지금은 자기할일만 하고싶었던 직업 취미 자격증 공부만 온전히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참 이 유전을 하나 안남긴다는 현상이 돈으로 부터의 속박에도 벗어나게 하는거 같아서 


엄청난거 같고 


그냥 나 하고싶었던 어떤 제2의 직업을 향해 책 필수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도 하다.


뭐 한편으론 다 나처럼 되면 국가가 유지될까?라는 잡생각도 들긴하지만


어찌보면 인간역사에서 사라지고 난 국가가 수백 수만개일텐데 


뭐 극단적으로 전쟁이라도 나서 이민을 가도 내가 땅에 발붙이고 뭐라도 하면 거기가 내 나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직 솔직히 좀 불안한 감이 있다.


그런데 이건 짐을 이제 막 벗어서 짐을 져야만 하는게 아닌가? 하는 내 전체주의적인 또 노예근성에 길들여진 생각일거같다.


가벼운 몸으로 다니다보면 또 거기에 맞춰 잘 사는 나를 발견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