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지 않았으면 이런 폭염에 고통 받지 않을텐데..


예전에는 이런 생각을 못한 게 신기하다. 더워 죽을 것 같아도 그냥 그 순간을 참고 견딜 생각만 했지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위도 못 느꼈을 거란 간단한 명제를 깨닫지 못하고 애 낳아서 이 고통을 물려주려고

(고통을 물려준단 생각이나 죄책감도 안 듬) 하고 앉아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