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모두 의지의 객관화된 현상물들이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식의 근거율인 충족이유율에 따라

자신과 타인을 필연적으로 구분하여 인식할 수 밖에 없으며,

인간의 신체 또한 삶에의 의지가 표현된 형식이며

인간은 오직 자신의 신체 내면에서의 의지의 작용만이

느껴지기에

이 점들을 미루어볼 때 인간의 존재 자체에

필연적으로 이기심이 내재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무의미한 행동이며

감정낭비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