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서 보니깐 애초에 책 쓰신 분이 좋음과 나쁨, 나음과 못함 사이의 구분을 안하는거 같음.
그냥 내재적 좋음이란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의미구분을 위해 ‘낫다’라고 표현한거 같은데 ...
책쓴 본인은 그냥 내재적 좋음, 삶의 가치 그런거 인정안하는거 같다
그냥 내재적 좋음이란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의미구분을 위해 ‘낫다’라고 표현한거 같은데 ...
책쓴 본인은 그냥 내재적 좋음, 삶의 가치 그런거 인정안하는거 같다
"낫다"가 더 포용(?) 가능한 표현일 것이다. 책을 직접 읽는 대신 위키를 참고하는 것은 오독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위키에 논증 전체 내용을 담을 수는 없을 것이고, 필연적으로 정보 손실이 있을 것이다.
내 노파심에 일러두고 싶은 것이 있다. 비전공자가 충분한 선행지식 학습 없이, 학자들의 순수 논리 게임에 바로 참여하려고 하는 것은 오판의 지름길일 것이다. 아무래도 사람은 누구나 대충 보고 결론내리고 치우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유수의 철학자들은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보류하고 조금씩 정리하는 사고 훈련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섣불리 눈에 보이는 황새부터 따라가려고 하지 말고, 레퍼런스를 검토하기 귀찮다면,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나열돼 있는 직관들을 검토하고, 소거법식으로 정리하길 권한다.
본문이 정확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태어나는 것보다는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이 반출생주의의 핵심이다.
고맙다. 그냥 책을 한권 사야겠다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 그거 얘기하냐? 그 사람 사상은 진성 반출생주의자에 가까운데 출판을 했을 때 더 많은 구독자들을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낫다고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원래 단어 하나에도 단어가 지니는 의미와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니 그렇다고 본다. 윗댓 얘기처럼 반출생주의자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면 좋다보다 낫다가 더 포용력이 높을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