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의도가 항상 선한 결과를 낳진 못한다는 점이 참 안타깝구나

해맑은 얼굴로 숙고되지 않은 선행을, 어쩌면 악행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들을 미워할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결과가 극심하게 나쁠지라도 의도만 선했다면, 그리고 내가 그걸 알 수 있다면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건 자비와 용서가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난 기질적으로 결과주의 사고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