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뭐 우리 삶의 고유한 특성들 가령 도덕적 선, 사랑, 우정, 성취, 발전 등 인간의 삶만이 가지는 독특한 맛이 있다고 인정할 수 있다 ㅇㅋ
당연히 고통을 제거하면 그것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겠지.
고통없는 발전이 어떻게 가능하겠냐?
고통이 있으니 발전도 있고 성취도 있지.
스프없는 라면이 불가능하듯이.

아무리 맛이 특이해도 분명히 수요는 있고 그 사람이 그걸 맛있다는데 감히 누가 태클을 걸겠냐???


근데 말이야
나는 싫다니깐?
닌 좋을지 몰라도 난 싫다고요

삶에 관한 너의 대리판단으로 나를 낳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니깐?
왜 나도 니처럼 맛있게 먹을거라 생각하는거냐?
당장 니가 내일 차에 치여 반신불구가 안될거라고 감히 그 누가 말할 수 있노?
그때도 삶이 좆나 맛있는 음식이라고 우겨댈거냐?

기대수명의 채 절반도 살아보지 못한 니가? 감히?

하다못해 음식은 맛없으면 쳐뱉으면 그만인데 이건 뭐 인생살기 싫다고 냅다 뛰어내릴 수도 없고 왜 굳이 사서 부조리를 만드냐?

정신차려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