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계속 오후만 되면 짖는다
아마 주인이 오후에는 밖에 나가나보다
개소리는 대형견도 아니고 소형견이라 소리가 아주 날카롭고 째지고 귀에 듣기 거슬린다
그래서인지 아파트 아저씨 중 몇명은 화나서 "개 소리좀" 하고 고함을 지르기도 한다.
하지만 난 그 개를 원망하지 않는다.
분명 인간의 이기심이 아니였다면 저 개는 저기에 갇혀있지도 않았을거고 주인이 그리워 짖지도 않았을거니깐
단순히 인간의 이기심때문에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외롭게 짖고 있고 있는것이다
단순히 개를 미워해선 해결되지 않는걸 알기에 개를 가엾게 여기지 미워하진 않는다
출생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이기심때문에 이 거친 세상에 생명이 태어나 평생 고통의 소리를 짖다가 고통스럽게 가는 것이다
우리도 저 개와 다를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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