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모두가 빨리 죽으면 고통이 더 빨리 사라질거란 것은 참이다.하지만 자살 혹은 죽음의 옹호는 사람을 고통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보게 만든다
쾌락이 사람에게 좋기 때문에 좋은 것이지, 쾌락이 좋기 때문에 사람에다쾌락을 담아서 재생산을 하는 것은 이상하다.
고통이 사람에게 나쁘기 때문에 나쁜 것이지, 고통이 나쁘기 때문에 고통을 없애기 위해 사람이 죽는 것은 이상하다.
윤리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데 순진하게 이론을 전개해나가다 보면 윤리 때문에 사람이 존재하는 이른바 가치의 역전이 일어나는 이상한 경우가 바로 이 경우이다.
쾌락이 좋기 때문에 사람을 만드는 것
고통이 나쁘기 때문에 사람을 안만드는 것
이 둘 사이의 비대칭성을 설명하면서도 베너타가 친사망주의를 거부하는 이유이다.
무서워서 안하는거지
그리고 인간의 생존본능을 무시할 수 없다. 죽음은 두렵다.
그러니까 낳지 말라고
왜 굳이 출산을 해서 죽음을 선물하냐고
사랑한다며
원시인이냐?
잘 설명해주셨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