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지금은 확률이 높은 다양한 피임법들이 만들어졌다고는 하나
주기계산법, 체외사정 - 상대적으로 확률 높지 않음.
콘돔 - 사용방법을 잘 숙지했을 때 98%지만 중간에 콘돔이 찢어진다거나 빠진다거나 하는 변칙상황들을 염두하면 80% 까지도 떨어짐.
피임약 - 마찬가지로 이론상으로는 99%지만 실질적 변수들을 감안하면 그보다 떨어짐.
난관수술, 정관수술 - 영구피임법이고 확률도 높지만 드물게도 자연적으로 재생돼서 아이가 생기는 경우가 없지 않음.
그냥 생각 없이 섹스하고 아이 생기면 낳는다 사고방식보다는 당연히 피임법들을 지키는 게 낫겠지만,
본인이 정말 반출생주의자고 어떠한 상황이 생겨도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마음이면 일종의 금욕주의로써 섹스를 아예 안 하는게 옳은 거 아닌가 생각함.
여기서 혐오하는 부류의 인간들은 본인 욕구에 못 이겨서 태어날 아이는 생각도 안하고, 생각 없이 섹스하고 아이들을 낳는 그런 인간들이잖아?
성욕은 결국 번식과 직결되고 현대 기술의 발달로 그 직결되는 확률을 많이 낮춰줬을 뿐 0%가 된 건 아니고 확률 낮은 도박이라도 결국 도박인데
성욕의 해소(자위가 아닌 섹스)를 출생과 구분 지으면서 섹스를 당연시 여기는게,
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위에서 말한 우리가 혐오하는 부류의 인간들과 다를게 뭐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아직 결론이 난 생각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본다.
다른 의견 적극 환영하니 많이 적어주세요. 형님들.
어차피 빻아서 이성 못만남 ㅅㅂ
본인은 성교도 안하고 애도 안 낳을거지만, 타인에 관해서는 애를 안 낳는것을 권할뿐이고 엄밀히 말하자면 성행위는 하던지 말던지임. 또한 살아있는한 애를 안낳는 선에서 개인 삶의 안녕과 쾌락의 증대라는 관점에서는 어쩌면 과감하게는 권할수도 있을거임. 내 의견은 이러함.
개인 삶의 안녕과 쾌락의 증대라는 관점은 인상 깊네. 확실히 태어나지 않은 생명도 중요하지만 그거에만 맞춰서 희생하는 삶이 바람직하다고 보기도 어렵지.
그냥 다른 거 다 떠나서 섹스 모양새가 징그럽고 역겨움. 자위랑 섹스랑 쾌락 차이도 없음. 자위하면 그만인데 남의 몸 보면서 소유하려고 하며 더러운 욕정 느끼는 꼴 너무 천박해 보임
콘돔 발명 전과 후의 섹스는 극명하게 나뉨
성욕은 매우 큰 본능이다. 왜냐면 생물 존재의 유일한 이유가 번식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물은 번식을 위해 존재한다. 번식을 위한 번식이라니 참으로 병신같지만 우리가 그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겠나. 섹스는 우리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섹스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개체의 유전자는 거기서 소멸하지. 그런 측면에서 현대의 피임은 특히 우리와 같은 반출생주의자
에겐 축복이다. 성욕은 해소하며 임신을 하지 않는 것. 이 환경을 최대한 누리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반출생주의자 이전에 동물이므로 성욕을 해소하지 못하면 마음에 병이 생긴다. 우린 최대한 행복하게 살다 가야하기에 섹스를 충분히 즐겨야 한다.
이중 삼중으로 피임을 하고 혹시라도 임신하게 되면 최대한 빨래 낙태를 해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