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들이 서로 죽고 죽이고 먹고 먹히는 게 디폴트 메커니즘인 이 세상에 애를 낳으면서 대체 뭔 기대를 하느냐 이 말이지.

전쟁이든지 살인이든지 자살이든지 강간이든지 이곳에선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 그딴 곳에서 애를 낳으면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절대 플러스가 될 수가 없는 게 현실이지.

애를 낳고 대를 이어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만들겠다는 건 흡사 애들 보는 만화 속의 유치하고 헛된 망상이나 다름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