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출산마들은

왜 코인에 전재산 안 꼬라 박는거임?

ㄹㅇ 몇십배 뛸지 어떨지는 모르는 일이고

한번 해봐야지 아는거 아닌가? 


그럼에도 출산마들이 막연한 기대 안 품고

안하는 이유가 뭐겠어?

실패시 리스크가 크니깐 ㅇㅇ


근데 출산에는 막연한 기대를 품는거다

왜냐? 행여나 자식이 기대와는 어긋나게

쓰레기 유전자와 인생을 갖고 태어나

평생 고통스런 삶을 산다고 한들


그건 "자식이 겪을 고통"이지

"내가 겪을 고통"은 아니라며 함 질러보는거임


즉 높은 확률로 펼쳐질 내 자식의 고통스런 삶 

나 본인의 리스크로 바라보지 않는거


출산마 입장에선

자식이 뛰어나고 잘됨 → 아싸 개이득 자식덕에 내 인생 꽃길~

자식이 못났고 힘듬 → 알빠노 낳아줬음 됐지 지 인생 지가 사는거지


이렇게 배팅에 대한 리스크와 책임을 면책 할 수 있으니

밑져야 본전이랍시고


"내 아이가 유능하고 행복한 아이가 나올 수 있는거 아냐?" 

라고 뻔뻔하게 지껄이는거다


즉 우리처럼 나로 인해 내 자식이 고통받는걸


마치 나의 고통처럼 괴로워할 


참된 인간성과 양심이란걸 갖춘 사람만이



처음부터 낳지말아서 일체 고통을 주지 말자라는 수준의


심도있는 사유를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