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 가는데,  80대정도 할아버지가 페지수레를 끌고 가는걸 봤어. 페지는 잔뜩 쌓여있고, 허리가 많이 굽어서  땅만 보고 천천히.
번화한 거리라 사람도 많고, 데이트하는 커플도 많고.
거기서 그모습을 보니까 쓸쓸해지면서, 사는거 참 빡세구나 다시한번 생각했다.
자기가 노력안해서 그런거지, 개인의 잘못이다.....그런 정치적인 생각 쫙 빼고, 그냥 인간적으로 봤을때 안타까웠음.
그분도 안태어났으면 이 폭염에 그고생 안해도 됐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태어나는게 최고이고 최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