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부류는 이미 생각 없이 애를 낳았거나 자기 부모처럼 애를 낳고 싶은 사람들.


이 부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자신을 정당화하겠다는 반대 목적이 뚜렷해서 버럭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음.

철학자들도 예외는 아닌데 대신 품격을 지켜서 버럭하고 싶은 걸 꾹 참고 어떻게든 반박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함.


둘째 부류는 반출생이 옳든 말든 전혀 관심 없지만 그냥 현학적인 말장난 궤변으로 공격하면서 희열 느끼는 이상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

얘네는 전체로 보면 극소수인데 활동량은 훨씬 많고 집착이 강해서 한 번 타게팅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짐. 보통 분탕 종자라고 하는 애들이 얘네들임.

아무래도 조현병, A군 인격장애, INTP INTJ*인 사람이 반출생이 가진 요소 중 뭔가에 꽂히면 저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반출생이 비주류이기도 하고 생명윤리 세대윤리 존재론까지 온갖 논란거리가 풍부한 사상이라 저런 애들이 집착 대상으로 삼기가 너무 좋음. 긍정적으로 집착하면 다행인데 부정적으로 집착하니까 분탕 종자가 되는 거.

그리고 얘네는 자기가 특별하고 우월한 존재라는 믿음이 강해서 남이 만들어 둔 길을 그대로 따르는 걸 싫어하는데 반출생도 여차하면 자기만 쓰는 힙한 이름을 붙여서 이상하게 개조하고 초대 교주가 되고 싶어 하기도 함.

* MBTI는 신뢰성 없는 비과학이지만 저런 애들은 자신을 우월하다고 포장하기 위해서 요즘 일반인들 사이에 퍼진 MBTI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 자기가 보기에 우월한 카스트인 INTP INTJ를 자처하고 그중에서도 자신이 최고지능자라고 믿음. 하지만 정작 법적으로 신뢰성 있는 수준의 진짜 지능/심리검사는 받아본 적도 없는 게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