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주의자들이 하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보면, 절대다수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저 맹목적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잘 될 것이다'라고 믿기만 함
물론 어떠한 근거나 데이터를 가지고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는 것은 아님. 어떤 경향성이라던지 혹은 기회와 리스크를 분석하고 비교해서 낙관의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음.
하지만 낙관주의자 중 열에 아홉은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당연히 점점 더 좋아져야 하니까'와 같은 자신의 희망이나 바람을 이야기할 뿐이지, 논리적으로 이렇다 할 대답을 하지 못 함. 그저 맹목적으로 믿고 있을 뿐임
그리고 이렇게 아무 근거도 없이 잘 될거라고 믿기만 하는 탓에, 실패의 가능성이나 리스크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일을 벌려서 민폐를 끼치는 경우를 정말 너무나 많이 봐 왔음
한 마디로 대다수의 낙관주의자에게는 '신중함'이라는 개념이 결여돼 있음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음
종교는 믿음으로 시작해서 믿음으로 끝나고, 과학은 의심으로 시작해서 수용으로 끝난다고
즉, 맹목적 낙관주의는 말 그대로 종교나 다름없음
그리고 대부분의 출산범들은 이 맹목적 낙관주의에 빠져서 그 어떤 근거도 없이 '내 자식은 나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울 것이다'라고 믿음
심지어 세상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그것이 점점 많아지거나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이라고 존중해주기엔 민폐끼치는게 너무 많다
머리가 꽃밭
그냥 자기 혼자만 꽃밭이면 아무 문제도 없는데, 이 부류들 특징이 꼭 남들도 꽃밭일 것을 강요하거나 당연히 남들도 자기처럼 꽃밭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행동한다는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