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에 천애고아 되버렸다
이혼가정이였는데 재작년에 폐암으로 애비 뒤지고 (이 새끼가 가정폭력 맨날 저질러서 나 3살때쯤에 법원에서 접근금지 받고 이혼함) 엄마가 외동인 나 혼자 키웠는데 저번달에 유방암으로 돌아가심
얼굴도 성격도 좆창나고 잘하는것도 없어서 친구도 애인도 없음
엄마친척 외가쪽은 엄마때부터 해결못한 할아버지 상속문제로 원수지간이라 연락도 안하고
장례식도 무빈소로 나랑 엄마 다니던 교회 목사님 내외 세명이서 2일장 치루고 끝냈다
동사무소 가서 사망신고 하고 안신상속어쩌고 신청했는데 그간 간병 후폭풍 왔는지 독감 걸려서 한 열흘 누워있었음 그러다가 어제 3차까지 밀린 예비군 갔다왔는데
앞으로 뭐하고 살아야할지 막막하다 그냥 사는거야 홀몸이니까 대충 쳐살아도 살아는 지는데 뭘 위해 살아야할지 모르겠음
고생했다..
고생많았네.. 나도 부모가 살아는 있는데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네 심정에 깊게 공감이된다 정말 지치고 공허하겠다
견디고 있는것만으로 대단한거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건강도 꼭 챙기고
그래도 부모가 없으니 얼굴 보면서 화날 일은 없겠다 고생했다
하루하루 버티는거지.. - dc App
친구하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