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에서 저출산으로 말이 많잖아.
뭐 저출산으로 앞으로 한국의 경제, 안보, 치안이 붕괴하고 세금이 올라 살기 팍팍해 질거라고.
그걸 접한 사람들중에 탈조선 할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이 요즘들어 많이 보이는걸 보니 역시 대부분의 사람은
문제가 눈앞에까지 다가와서야 그제야 대응하는가 싶더라고.

왜냐하면 이미 지구인구의 절반이상이 저출산으로 붕괴할 미래 한국인들의 팍팍한 삶 그 이하의 삶을
살고 있거든. 매일 2달러 미만의 돈으로 살아가는 극빈층 인구가 10억이 넘고,
화장실이 없는 인구도 10억이 넘어. 비타민 A가 부족해서 실명하는 인구는 매년 500만명 이상이고,
아프리카 소녀들은 7명당 1명꼴로 할례를 당하고 있는 등 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차있어.

나는 예전부터 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차있어서 태어나지 않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곤했어.
근데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고, 아프리카에서 기아로 굶어죽는 사람들,
중동의 내전으로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사람들, 유럽 등 선진국들의 이민정책으로 갈등을 빚는 사람들 등
그들이 겪는 고통은 나랑 관련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걸까?

근데말야 앞으로 한국이 붕괴하면 세계인들도 그때 니가 가졌던 안일한 생각으로 대할텐데,
니가 느끼는 고통은 변하지 않을거야. 이래도 이 세상에 태어나는게 낫다고 생각해?
그렇게 다른 지구인들의 고통은 별거 아니라고 무시했으면서 고통이 가득한 미래가 두려워
탈조선할려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결국 너네도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구나.

니들이 탈조선 하는것까진 뭐라하진 않을게, 근데 이민가서 정착해서 가정꾸리고 애는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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