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탕들도 그렇고 흔히 반출생주의 사상을 비판할 때 베네타의 논증을 반박하는 선에서 끝내는데..(물론 그 마저도 무논리였지만..)
반출생주의를 제대로, 확실히 반박하려면 '태어나는 것이 더 낫다'를 논해줘야지 단순히 뭐 쾌고 비대칭성이 틀렸니 뭐니 선에서 끝나면 안되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 태어나는 것이 더 나은 이유를 설명해줘야 진짜 반출생주의에 대한 반박이라는 거임.
전쟁통에 태어나 총탄에 맞아 죽어도,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나 병실에서 평생 누워 있다 죽어도 태어나는 것이 더 나은 이유를 대줘야 반출생주의에 대한 반박인거니깐.
최악의 삶조차 태어나서 경험하는게 태어나지 않는 것보단 더 낫다고 논증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임.
근데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음. 그냥 단순히 베네타의 논증을 비판하고 이게 틀렸으니 반출생주의는 틀렸고 출생주의가 맞다 이런 식으로 묻어가는데..
설사 반출생주의가 틀렸다손치더라도 그게 출생주의가 옳다로 직결되는건 아니잖아. 중간 단계는 있을 수 없고. 이건 태어나는 것이 낫냐, 낫지 않냐의 문제, 1과 0의 문제니까.
결국 베네타 말대로 낙관주의자(여기서는 출생주의자)는 출산 러시안룰렛을 입증할 책임이 있는데 그걸 입증하려는 사람은 없다는게 반출생주의에 힘을 실어주는 또다른 근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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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뭐 그 새끼들 행복하다는 사람이 힘들고 불행하다는 사람보다 지구에 더 많으니 아무 문제 없다!! 이렇게 씨부리기도하던데 이딴 논리면 사이비종교도 정당화가 된다는건 모르나봄ㅋㅋ
@ㅡㅡㅡ 말그대로 러시안룰렛인데 리볼버에 빈 탄창이 장전된 총알보다 더 많다고 무고한 사람에게 총을 쏘는 것이 옳은가를 입증할 책임이 있죠 - dc App
근데 반출생 반박한다고 해서 출생 장려가 아니지 않나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태어나는 건 1과0, 태어나냐, 태어나지 않냐의 문제임. 반출생을 반박한다면 태어나는 것이 낫다라는거지. - dc App
물론 본인이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한다, 아니다는 출생주의자 내에서 또 갈리겠지요 - dc App
@Rayo 팩트다
반출생을 반박한다면 그냥 반출생이 없던 일로 되는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기존 사회의 통념을 따르면 되겠네요
대올아.. 기존 사회 통념은 출생주의지? 그럼 출생주의가 옳다는걸 입증해야지. 기존 사회 통념이라고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 dc App
제가 gpt에 물어보니 부모는 양육자로서 충분한 책임과 능력을 갖춰야 하며 사회는 최소한의 복지 안전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개인은 아이의 미래를 존중하는 의지를 가지면 된다 라고 써있네요
gpt 좀 짜친다 대올아.. 그럼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이들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나은거야? - dc App
그럼 너가 주장하는건 조건부 출생이고 결국 우생학으로 직결되겠네? 그리고 니가 제시한 조건이라는 것도 매우 불안정하네. 부모가 능력을 갖췄다 그 능력을 잃으면 출산한 아이는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로 바뀌는거야? - dc App
나도 반출이긴 한데 반출하고 안 하고는 맞다 틀리다보다 각자 취향이라고 생각함 결국 그런 맞다 그르다의 의미는 인간들이 규정하는 꿈같은거고 사실 존재하지않는 거니까
반출생주의 자체가 모든 고통 받는 존재는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인데.. 님은 그냥 딩크인거 아님..? 적극적으로 반출생을 주장하진 않더라도 그게 잘못되었다는건 확실히 주장하는게 반출생주의인데.. - dc App
@Rayo 근데 남이 고통받든 말든 솔직히 알바인가요 내 자식이 고통받는것도 아닌데... 저도 반출생은 아니고 딩크임
@ㅇㅇ(112.163) 그럼 딩크죠. 반출생주의는 딩크랑 달라요.. 뭐 제가 반출생주의자라 반출생이 더 우월하다 이런걸 주장하려는게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딩크는 단순히 애 낳기 싫은거고 반출생주의는 모든 고통 받을 존재를 태어나게 해선 안되니 애를 안 낳는거고요. - dc App
'부도덕하다'는 개념을 '인간들이 규정하는 꿈'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낳음가해를 부도덕하다고 보는 철학'인 반출생주의를 지지하는 반출생주의자라고 할 수는 없을듯. 비출산,딩크랑 반출생은 다른 개념임.. 새 생명을 존재당하게 해서 꾸득꾸득 생로병사 대물림가해를 강제하지 말자는 게 반출생입니다.
@Rayo 딩크라기보단 일반인을 설득할 자신이 없음 결국 생존본능이 옳냐 고통없는 비존재가 옳냐의 문제가 되는데 옳고 그른걸 어떻게 비교함 대잇기의 좋은점100개가 있고 비존재의 좋은점 101개가 있으면 후자가 옳은거임? 결국 호불호 문제가 될뿐이지 않음? 근데 댓글들 읽어보니 반출은 아닌것 같긴 하네 나한텐 좀 극단적으로 느껴지긴함
@반갤러3(39.7) 남을 설득 안하고 소극적으로 님만 반출생하면 되는거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적어도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걸 알고 애를 안낳는거랑 그냥 애를 키울 자신이 없어서 안 낳는거랑 다른거긴 하다는거에요. - dc App
@반갤러3(39.7) 대잇기 좋은점은 어디까지나 태어난 존재들의 이익일 뿐인거니까요. - dc App
@반갤러3(39.7)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죠 그건. 명확히 다른 고통 받는 존재를 내 이기심으로 탄생시키는건 잘못된거에요. - dc App
@반갤러3(39.7) 생존본능 말씀을 해주셨는데 짐승도 먹고살기 힘들면 번식을 안 한답니다.사람도 짐승이고 동물이지요. 결국 번식이 생존을 위한 게 맞는지 조차도 모를 일인듯합니다. 굳이 번식해봐야 자연과 생태 그리고 자본만 축나는데 말이지요..게다가 호불호를 말씀하셨는데반출생주의는 호불호와 이익손해를 따지는 게 아니라,'낳음당할 존재의 고통받지 않을 권리를 침해하지 말자'는 철학일 뿐이라서 '낳는사람의' 호불호와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지나가다가 차이점을 설명드려 보았습니다.
반출생주의를 반박하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그게 반지성주의랑 성욕에 말그대로 이성이 갉아먹혀진 '알빠노 노콘질싸할거임' 상태임. 여기서 더 나아가서 애가 안생기면 '시험관 주사'증상으로 나아감.
알빠노 노콘질싸할거임 = 반박하는 사람들 수준 인거군요..ㄷㄷ 과연 출산범들 답습니다..
@생로병사 '아이 인생은 아이 인생이지 어떻게 다 해결해주냐?'로 귀결되는 경향도 있는데 'ㅇㅇ 그래서 낳지 말라는 거임'하면 흐린 눈 하고 빤쓰런 하는 거도 여기서 자주 귀결되는 반출생주의가 논리적으로 이기는 구도기도 하구요.
흐린눈 빤스런.. 출산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무책임함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애초에 좀만 생각해봐도 반박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단건 정상인이면 다 암
맞음. 사실상 반출생주의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반출생주의를 주장하는 사람에 대한 비난에 불과하지. 왜? 삶을 긍정하면 긍정할수록 그 삶의 끝에 찾아올 죽음이라는 낙폭이 클 수밖에 없으니까.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받는 대미지가 크니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하니까. 그리고 죽음의 운명을 완전하게 피할 방법은 오로지 태어나지 않는 길밖엔 없음.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이리도 무서운 셈이지.
이건 논리가 좀 이상한데요?(분탕 아님) 태않낫을 반박한다고 반드시 출생주의 논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태않낫의 논증이 무너진다면? 반출생주의가 무너지는 것 맞습니다.
반출생주의 논증이 무너진다고 출생주의가 옳다는게 될 순 없다는겁니다. 출생주의가 옳으려면 반출생주의가 주장하는 쾌고 비대칭성을 넘어 비동일성 문제와 글에서 언급했듯이 '태어나는 것이 언제나 낫다'라는 걸 증명해야죠 - dc App
@Rayo 탈반출생주의 갤러리라고 있거든요? 여기는 반출생주의 비판갤인데, 반출생주의를 반박한다고 본인이 출생주의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에요 만약 출생이 언제나 옳잖아요? 그럼 1년에 한번씩 출산해야돼요 그건 이상하잖아요
@반갤러5(169.211) 반출생주의는 기본적으로 '태어나는 것이 낫냐, 낫지 않냐'를 논하는 겁니다. 출산은 뒤따르는 결과고요.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를 반박한다면 태어나는 것이 낫다는 거고요. - dc App
@반갤러5(169.211) 그러면 생명을 태어나게 해야하는데 그러지 않는다는건 그들이야말로 역설적이고 앞뒤가 안 맞는거죠. - dc App
@Rayo 글쎄요 저는 약간 억지로 들립니다. 반출생주의가 틀렸는지 맞는지는 모릅니다 저는 두 입장(반출생vs탈반출생) 비교만 할 뿐 근데 님이 하는 말은 "사과가 틀리잖아? 그럼 복숭아가 옳다는 논증을 해야돼" 이렇게 들려요;; 중립자 입장에서는 님 말이 설득이 안되네요
@반갤러5(169.211) '탈'반출생주의는 말그대로 반출생주의를 벗어나겠다는건데 앞서 말했듯이 '태어나냐, 아니냐'는 1과 0의 문제니 탈반출생주의라면 출생주의로 귀결되는게 당연한 논리입니다. - dc App
@반갤러5(169.211) 태어나냐 태어나지 않냐의 문제는 사과냐 복숭아냐의 문제가 아니죠. 1과 0의 문제인데요 - dc App
@Rayo 알겠습니다. 님 입장이 너무 단호하셔서 제가 더 이의제기는 안하겠습니다만 그게 반출생주의자들 내부에서만 공감 받고 저같은 외부인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시간 나시면 탈반출생주의 갤러리 방문 추천합니다.
@반갤러5(169.211) 거기 방문 했다가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해서 안갑니다. 굳이 반출생주의자가 탈반갤에 갈 필요도 없고요. - dc App
@반갤러5(169.211) 글 하나 더 적어보겠습니다. 함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세요. - dc App
@반갤러5(169.211)
https://m.dcinside.com/board/nobirth/2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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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이점이 유토피아를 만들거라 확신하는 특슬람임. 지금 노인이 아닌 인구는 너포함 완몰가 로봇 차은우외모 영생 기타등등을 다 누릴거라 확신함. 그러모르 태어나는게 더 좋음. 끝. 특이점이 안오거나 특이점이 와도 디스토피아면 네가 옳다. 하지만 나는 특이점 유토피아가 온다고 확신함.
특이점 유토피아가 실현된다면 인류는 어떠한 고통도 누리지 않을거고 태어남 자체가 행복이며 죽음이라는 불행은 사라지기때문에 그냥 태어나는게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