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키로 탄 중고차 다음 달 폐차시킨다고 생각하면 뭔가 정비나 세차 등 투자하고 싶지도 않고 타던 거 한 달 동안 잘 타고나 다녔으면 할 거잖아.


딱 그런 상태임. 태어남의 ㅈ같음은 알겠는데 ㅈㅅ할 거 아니면 뭐 더 발전적인 삶을 사는 게 합리적인 판단인 건 알지.


근데 수 년 안엔 마무리 해야겠다 싶어서 차근히 정리에 필요한 준비들 해보기 위해 힘을 내야겠다가도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오는 ㅈ같은  몸 상태에


충동적인 생각이 들면 뭐한다고 아등바등하냐 싶고 좀 지나면 그래도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하겠다 싶고 맨날 도돌이표임.  이런 상태인데 뭔 성취가 있겠냐.


애초에 세속적인 성취가 목표인 적도 없고. 그냥 남들처럼 하루만이라도 온전한 몸 상태로 살아봤으면 하는 게 작은 소원인데 요원할 것 같고 니들은 어떤 맘으로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