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우리 집에 데려오는 것도
강아지를 위해 돈, 시간 등을 포기할 수 있는지, 견주로서의 교육은 되어 있는지, 강아지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수 있는지 충분히 오랜시간 고민하고 결정하라고 함
원룸에서 혼자사는 직장인이 유기견 입양하면 사람들은 하루종일 불꺼진 좁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에 감정이입하며 주인이 이기적이라고 욕함

그런데 애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낳음
부부가 결혼하면 당연히 애를 낳을거라 생각함. 애를 안낳으면 의아해함. 그 부부가 인성이 쓰레기든, 가난하든, 서로에게 애정이 덜하든 “출산”을 디폴트로 생각함.
아이를 위해 써야할 돈, 시간등이 충분한지 고려조차 안하는 가정이 대부분이고, 자신이 애미애비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 곱씹어보는 인간은 보기 힘듦. 임신계획 전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행복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인간이 몇이나 될까?
강아지 입양보다 훨씬 더 오래동안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