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로 태어나 남의 자식 취급을 당하며 사랑과 교육을 받지 못하고


그 때문에 학교 생활에서 적응 하지 못하며 겉돌고 계속해서 나쁜 환경에 처해


부모에게 걱정을 끼칠까 한마디 못하고 외로움에 치를 떨며


ADHD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과정 조차 받지 못한 저는


부모의 죄로만 이루어진 인간인지도 모릅니다.


그 죄로 인해 만들어진 부산물인지도 모릅니다.


그 때문에 반출생주의를 말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남들은 차마 생각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결국 곧 죽겠지요. 남겨진 저는 그들의 배설물로써 살아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