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들의 가랑이에 기괴한 생식기를 달아놓고 그것들을 수치스러운 성감대로 설계하고 역겨운 성욕을 부여해놓고 피조물들이 발정나서 제정신 못차리고 번식하는 꼬라지를 보며 창조주는 비웃는다.
오래전 같은 생각해본 적 있음 원형 세계를 비틀어 놓은 or 오염시킨 악의적인 존재의 장난처럼 느껴졌음 그 존재가 창조잔진 모르겠고 (전에 쓴 글중에 똥먹이는 게 숭고한 일로 느껴지는 세상도 가능이란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도 관계 있음) 정복이 끝난 후 일부러 추함과 아름다움을 뒤섞어 놓고 하찮은? 아니면 본래는 고귀한 존재들이 그 안에서 정신적으로
망가지며 굴복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