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그리고 너는 영화 주인공이 아니에요. 너도 남이 보기엔 그저 남이고 대중의 일원 1일 뿐이야."
나 역시 이 함정에 걸렸었고 스스로의 사유를 과거에는 낮잡아보았다. 근데 아니더라.
시험처럼 정량화 가능한 분야에선 명백히 평균과 우수한 학생들이 나뉘잖슴?
정량화하기만 어려울 뿐 메타지능도 평균(출산범)과 아웃라이어(나)의 경계가 없을 거란 생각이 오히려 더 이상함.
예전 나는 대부분 사람들의 메타인지 능력이 나와 별반 차이 없을 거라 여겼고, 나의 메타인지 능력이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기준으로 남의 속내를 평가했기에 사고와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음.
사실 직접적인 연관성은 하등 없는데, 나와 남이 다를 거라는 생각의 계가가 되고 간접적인 힌트가 된 건, 어느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아판타시아 환자의 독백을 읽고나서부터였다.
내가 보는 세상과 다른 사람이 보는 세상이 같다는 보장이 없었다. 나와 남이 같을 이유가 없었다.
걍 출산범들이 지능 좆박고 덜떨어진 거 맞음.
이들에게 출산은 생물학적 본능, 소속감, 눈치 보여서 하는 것, 인생이란 진열대에 올릴 트로피 중 하나에 불과하며, 출산이란 행위가 자신과 자녀에게 끼칠 해악에 대해서는 모래가루만큼도 고민을 하지 않음. 고민을 해보았다면 애를 낳는 선택을 할 수가 없어.
나와 남의 세상이 늘 같다한다면 낳는 걸 고려해볼 수도 있겠으나 세상엔 47393058574949만가지의 세상이 있는 것 같음. 셀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악과 덜한 악이 공존함. 선은 단어부터 고쳐야 함. 선이란 것은 악에 비해 위해가 덜해보이고, 당장의 이익이 없고 안전해 보일 뿐 그 마저도 당사자의 어떠한 이익을 위해 이용된다던지 선도 모두에게 돌아가지 않고 누군가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지구적으로 봤을 때 그 가치를 믿고 출산을 정당화 할 순 없는듯. 내가 누군가에게 기부를 하면 기부 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만큼의 부족과 결핍과 선택되지 못함을 느껴야하듯..
백신사태때 아 시발 세상에 메타인지 좆박은 병신들이 99%였구나 하면서 어릴적부터 사람들이랑 가치관도 다르고 잘 어울리지 못했던 그 묘한 기시감이 한번에 싹 풀렸음 혼밥대란, 허니버터칩, 그리고 백신까지.. 아 이새끼들은 삶이 그냥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