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때 아빠가 극단적 선택해서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음.

그래서 그런지 돈이 많아지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했지.

돈을 벌면서 어릴때부터 갖고 싶었던 컴퓨터, 핸드폰, 배달음식, 게임 등을

손에넣어도 행복은 잠시뿐 금방 사라지고, 다시 위 행위를 반복해도

감각은 무뎌질 뿐이다.

현재 3억을 모았는데, 앞으로 10억, 100억이 생긴다고 나의 권태스러운 인생이 바뀔까?

돈없던 시절보다 고통이 비교적 사라지기는 했으나 권태로움은 점점 커져간다.

자다가 편하게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죽을 수만 있다면,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