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어찌하여 당신은 청춘을 다 바쳐 그 고생을 하신 겁니까


하다못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으면 모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자식을 사랑했지 


그래서 역시 미워할 수가 없다 나 또한 당신을 사랑하니까


그러나 역시 아버지란 사람은 죽는 날까지 미워할 수밖에 없을 거 같다


이틀 전에 어머니의 생일이었다


엄마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나 또한 태어나지 않았겠지란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에 맴돈다


오늘도 잡생각에 잠 못이룰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