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주의라는 산이 있으면

그 산봉우리엔 친죽음 주의가 있는거고

대충 중간턱쯤에 반출생주의가 있는거고

밑에 공원에는 가벼운 염세주의자들이 뛰노는거지

친죽음주의나 반출생주의나 삶이 ㅈ같고 삶보다 삶의 부재에 동의하고 이게 그냥 수많은 근거중에 하나가 아니라 둘다 핵심 증거로 삼는 다는 지점에서 비슷해 보이는건 사실이고 반출생주의에서 친죽음주의로 넘어가기도 쉬운건 사실임

다만 그렇다고 해서 똑같은건 이니지 기독교나 천주교나 똑같은 예수를 믿지만 다른 종요인것처럼

좀더 쉽게 말하면 죽음이라는 고통의 수치가 100이라면

반출생주의자는 삶의 고통이 1~99 사이 그러니까 100미만이라 생각하는거고

친죽음주의자는 삶의 고통이 100이상 뭐 110일수도 있고 200일수도 았고 1억일 수도 있는데 하여튼 그 이상으로 생각하는거임

다만 그럼에도 논리가 매우 유사하고 근거도 매우 비슷하기에 비슷한 사상이라는 비판을 안받을 순 없음

가령 출산을 도박이라 비유하는데 생각해보면 태어난 사람의 삶도 도박임

갑자기 내일 사고가 나서 평생 반신불구로 살아가거나 어떤방식으로든 나를 고통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