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남은 이미 고통에 던져졌음을 의미하고
한번 발생한 존재에게 그 고통을 해소할수 있는 방법따윈 없음을 알고있는 입장
죽음 자체도 정신적이든 물리적이든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자살은 고통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수 없음
반출생주의에서 고통의 진정한 해결책이란 오로지 '태어나지 않음' 밖에 없음
그래서 내 대에서 그 고통의 부재를 누리겠다는 사상이 아니라
내 대에서 그것을 깨닫고 다음대에게 혜택을 넘기겠다는 사상인거임
그래서 부모원망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사상인거지 (그들은 왜 깨닫지 못했는가)
즉 더이상 새로운 존재의 고통을 제조하지 말라는거지 당장 내 존재를 자살로 소멸시키라는 사상과는 노선자체가 다름
내 선에서 총대메고 깨달음을 짊어진채 자칫 태어났을지모를 내 후손에게
그 존재하지 않음의 고요한 혜택을 넘겨주는 거의 자기희생에 가까운 사상이라 할수있음
이게 논리적 파산을 감정적으로 대체하려는 행위인거임 - dc App
그건 니가 반출생주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임 반출생주의는 존재와 삶을 대하는 태도나 방식에 가깝지 죽음이란 귀결로 마무리짓는 방식의 사상이 아님 즉 태어남과 태어나지 않음 둘중 뭐가 더 나은 상태냐를 두고 그것을 낳지않음으로 실천하는 사상이지 당장 죽느냐 사느냐 결정짓는 문제는 이미 그 고민자체에 어마어마한 고통이 들어가기때문에 그것은 개개인의 선택으로 해소하는 문제인거지 반출생주의 사상이 목표로 삼는 해소방식이 아님
이미 말했든 반출생주의는 내 고통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춘 사상이 아니기 때문임 이미 세상에 던져진 존재에게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따윈 없다는걸 잘알고있기에 내 대에서 이루는게 아닌 다음 대에게 물려주는 방식으로 고통의 부재를 달성하라는 주의야 잘 읽고 이해하려 노력해 보 거라
아무리 머리나쁜사람도 끈기있게 노력하면 가능함 근데 노력조차 안하면 끝까지 이해할수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