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의식은 5살쯤부터 시작한다는데



4살까지는 자의식이 없어서 살아도 살아있음을 모른단 말이지



즉 나는 이미 태어난지 한참된 어느시점에 나임을 인지한 거임 마치 꿈에서 깨어나듯



근데 죽음도 마찬가지라고.



죽는 순간을 우리는 인지할 수 없잖아, 뭐 심정지 됏다가 살아난 사람 가끔 있다고는 하는데 그건 극히 일부고





아무튼 자의식의 형성 시점과, 죽음의 인지 불가능성



이 두 개념을 축으로 생각해보니 



인간이란 게 세상이라는 지옥에 갇혀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영원히 무한한 출생과 사망을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음.



물론 이전의 삶에 대해 인지는 못하지





그냥 가끔 자기 전에 이 생각들면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