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용 퍼오기 귀찮아서 요약하자면
어떤 교수가 학생들한테 금요일이 좋냐 일요일이 좋냐 질문하는건데
학생들이 금요일이 더 좋다고 함
금요일은 주말을 쉴수있는 그런게 있는데 일요일은 다음날 월요일이라 마음이 불편하다고 함
교수가 인생에 있어 행복을 느끼는 기준도 자기 마음을 어디 두냐에 달렸냐고 그럼
예를 들어 엉덩이 한대당 1억준다고 하면
사람들은 기쁜 마음으로 100대도 맞을거라고함
근데 반대로 100억줄테니 내일 사형이라고 하면 어차피 의미없으므로 즐겁지 않다임
그래서 행복의 정의가 '미래'에 있다고 함...
현재 인간이 아무리 즐거워도 즐겁다라는 사실을 깨우칠수 없는 게 인간의 본성이다라고함!
그 후 교수 결론은 금요일이 좋은 이유가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으니까 지금 현재 공부를 해서 미래에 투자하라고함
최대한 많이 투자하라고 함///
이건데 내가 반출생주의갤 알게된지 얼마안되서 ...
여튼 나는 어차피 죽을거 솔직히 빨리 죽고싶거든?
당장 몇년 더 행복하게 사나 마나 뭔 의미가 있나 싶고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인간의 일생은 찰나이며 태어나는 순간 죽어가는 것인데
왜 죽음을 슬퍼하며 왜 그렇게 힘든데 아등바등 살려고 하나.. 그냥 안살면 안힘든데..뭐 그런 생각만 늘하다가
이갤을 알게되서 너무 반가웠었거든...
여튼 저 교수 글 읽고나서 교수는 현재 열심히 살아라는 조언을 해주고있는데
아니 열심히 살면 뭐하냐는 거지
어차피 끝은 '죽음'인데? 그걸 모두가 알고 있는데...............
열심히 사는거 = 힘들어서 하기싫음 > 안힘들어도 할이유를 모르겠으므로 하기 싫음
이라...
열심히 살고 싶지도 않고
그냥 살고싶지가 않음......... 세상에 대해 궁금한것도 없고 어차피 끝은 늙어서 병들어서 혹은 무병장수라도해서 그냥 아득바득 살아서
가족을 만들고 좋은 사회구성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며 죽거나 혹은 그반대로 쓸쓸히 죽거나
그 둘중 하나인데
어차피 죽으면 끝이라고 끝.............. 아무것도 없다고
그게 우주의 몇백만년의 논리이고 자연의 섭리인데
그래서 교수 말에 공감이 너무 안되더라
그리고 추가로 이런 사상이 논리적으로 틀린게 없다고 생각해서
사람들하고 대화할때......대화 자체가 안된다
속에서 막 화난다
아까도 누가 너는 몇살까지 살고싶냐고 물어서
속으로 당장 지금 버튼눌러서 죽을수있음 죽고싶다고 말했는데
차마 그렇게 말은 못하고 그냥 40살까지만 살고 더이상 세상에 대해 궁금한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으니 40에 죽고싶다고 대충 말했는데
상대방이 자기 99살된 외할머니 얘기 쳐꺼내면서
병투병중인 살고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너도 삶을 소중히 해라 이딴 개소리하길래
아 진짜 속으로 너무 그냥 화나고 반박하고싶은데 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이러다가 반사회주의자 될거같다
왜냐면 사회적으로 죽음=슬프고 비통한것, 애도해야하는것
출생= 기쁜것, 축하해줘야하는것
이렇게 큰 프레임이 씌워져있다..
난 이거에 완전히 반대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죽었다는 소식들으면 나는 너어어어어무 부러워서 축하해주고싶다진짜
슬픈거? 그건 그냥 남겨진사람들의 감정일뿐이지..
여기갤 애들은 잘 알겠지만 출생도 마찬가지고..
그전에 진짜 자살하고 싶은데
사실 여러번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자신도 없고..............죽음은 안무서운데 죽기직전 아픈게 제일 무섭다..
가스, 목맴, 투신 전부실패해서 두려움이 너무크다.. 그냥 죽으면서 자고싶다
진짜 사람들은 집 차 가족 건강 등등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고 혹은 실패하며 인생을 꾸역꾸역
보람도 느끼며 좌절도 느끼면서 살지만
나는 인생목표가 진짜 죽는게 소원이다 ................
정신병원가도 소용없음 의사들도 자기말만하고 그냥 우울증약 처방해주는게 다임..
하긴 이런건 약도 없지 그냥
삶과 죽음이 자연의 섭리인거늘..........
그냥 그래도 살아가는 동안 남에게 피해는 주지말자를 인생모토로 삼고 살고있긴한데 이렇게 살다간 사회에 적응도 못하고 방구석히키로 살다가
어느날 결심이 서면 캄보디아가서 프로포폴100ml맞고 뒤질거같다
ㅈㅅ은 일단 공포감도 이겨내기 힘들고 말처럼 쉬운게 아니지 . 그래서 난 그런생각도 가끔 한다 그냥 이것저것 다해보는거야. 좀 위험하다싶어도 여러가지 스포즈도 도전해보고, 여행도 여기저기 막 전국팔도 다 돌아다녀보고. 그러다봄 운좋으면? 사고나서 자연스럽게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집에만 가만히 있는거보단 자연스럽게 갈 확률도 높아지겠다 그런 생각.
그래서 진지하게 이태원압사사고때 깔려죽은 사람 너무 부럽더라... 그냥 여러명이서 같이 압사당해죽으면 고통스럽긴해도 무섭진않을거같아서...어릴때 햄버거놀이 당해본경험도 잇고.. 아 그때 이태원이나갈걸
여기는 친사망주의 갤러리는 아니기 때문에 자살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무조건 친화적인 곳은 아님 물론 나는 자살이란 문제에 대해서 그 사람의 선택을 뭐라고 말하는걸 좋아하지 않고 그저 이게 삶이구나 하고 관조하는 편인데 글쓴 게이의 입장에서 더 적절한 곳은 여기보다 친사망주의 갤러리라고 생각됨 - dc App
나랑 비슷해서 많이 공감되네.. 나도 이쯤까지 오니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떤때는 그냥 모든걸 잊고 정상인처럼 살고싶다가도, 결국 허무함에 ㅈㅅ방법을 찾고 있더라.. 해답이 없는 문제이기에 뭐라 위로해줄 말은 없다만, 이런 복잡한 문제들과 울타리를 벗어나 느낀것이 허무함이니, 결국 돌고돌아 별거없다는 거다.
낙관적 허무주의에 대해 들어봤을지 모르겠다만, 결국 원상태 그대로 마음먹기에 달린게 아닐까? 물론 약물치료로 감정이 좋아져야 마음먹기도 좋아지지. 허무주의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거창한 삶의 의미가 아닌 순간의 감정을 중요시하게 되고 이를 위해 약물치료에 집중하다보면, 자유로우면서도 행복한 낙관적 허무주의자가 될 수 있을거다 물론 말이 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