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과 깨달음은 진짜 천지차이인 거 같음
세상에 전쟁,살인,사고 등이 많고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뉴스든 개인적 경험이든 알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애를 낳는다는 거
나는 고통으로 깨달은 편인데
나도 깨닫기 전에는 전쟁,살인 등 세상에 끔찍한 일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평범하게 애 낳고 살려고 했으니까 지금 생각하면 소름돋음
내 애가 저런 끔찍한 일들을 겪을 수도 있는 건데 그런 생각을 안 했다는 거에 소름돋고 내 자신이 혐오스러웠음
어쨌든 고통으로 인해 많이 괴로웠지만 한편으론 고마움
난 멍청해서 이 고통이 없었다면 혼자 못 깨닫고
출산이란 죄를 지었을테니까...
코로나가 걸렸다 -> 고통스럽고 아프다 언제 낫냐 (여기까지가 다들 하는 생각) -> 내가 왜 이렇게 아파야 하지 코로나 옮긴 ㅅㄲ 아니 애초에 짱깨놈들이 문제야 ㅅㅂ (여기까지도 많이들 하는 생각)
-> 왜 사람은 아파야할까 그러고보니 나는 지금도 늙고 있고 이러다 보면 언젠가 죽겠네. 어차피 이렇게 아프고 늙다 죽을 거 왜 태어난 거지. (여기서 반출생주의를 깨달음) 이게 내 경우인데 보통은 두 번째까지 가는 게 일반적이라 그런 것 같음. 나도 전에는 항상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까지 밖에 생각이 못 미쳤기 때문에..
통찰 좋은데
공감...
이거 ㅆㅇㅈ인게 깨달음은 직접 피부로 느껴야 얻어지드라. 이기적유전자 알고 있을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한창 성취욕에 미쳐가지고 최면에 가깝게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그게 또 효과를 보는걸 체험하니 그때 딱 누가 뒤통수 때린거 마냥 충격받고 깨달음. 이 세상은 그저 유전자, 사회, 개인이 만든 매트릭스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욕망과 행위의 본질은 최면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