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 즐거운 것, 좋은 것은 언제나 얻기 힘들거나 한 순간의 반짝임일 뿐이고
원치 않는 것, 힘든 것, 싫은 것은 언제나 물귀신처럼 나를 악착같이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주위 사람들한테 얘기하니 어떻게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사냐는 말을 들었고, 어느정도는 수긍할 수 있지만
하고싶은 것을 하는 빈도보다 하기 싫은것을 억지로 하는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게 진짜 문제다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하고싶은 것을 가장 많이 하고 사는 인생이 되지 못 한다는게 비참하기만 하다
내가 이 세상에 나오고 싶어해서 나왔으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다는 거에 수긍하겠지만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은 욕구가 나쁜 건가?싶더라구
비대칭성이라는 게 참 끔찍하긴 하지. 부정적 경험이 훨씬 강렬하게 느껴지는 개체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렇게 진화한 것인데, 결국 그런 개체들이 번식을 안 하고 있음. 뭐 어차피 기나긴 우주적 역사에서 지적 생명체가 차지할 시간은 얼마 안 되니, 생존과 번식 따위에 큰 의미를 둬봐야 의미가 없다는 생각도 들고.
불교에서도 똑같은 말을 하지 - dc App
나도.. 하고싶은거만 하면서 살수는 없지 그래 나도 알아 그치만 하기싫은것만 하면서 사는건 옳은거야...? 이건 그냥 너어가도 될일인거야? 이젠 우울증까지 생겨서 어떤 짓을 해도 행복하지 않아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그치만 당장 내일 출근해야 하는걸... 내가 왜 살아야할까?
딱 행복할만큼만 노력하면 되는거 아니야? 그래 난 전혀 행복할 자신 없으니까 노력도 안할래 그냥 노력도 안하고 행복하지도 않을라니까 그냥 죽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