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랑 구글 바드한테 인간 행동의 동기들엔 어떤 것들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것저것 나오더라. 근데
밥을 먹는데 쾌(快)보다 고(苦)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자아 실현을 이루었는데 쾌(快)보다 고(苦)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위험을 피하고 안전이 확보하는 것이 쾌(快)보다 고(苦)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친구를 만나는 것이 쾌(快)보다 고(苦)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애를 낳고 기르는데 쾌(快)보다 고(苦)가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결국 사람은 프로그램이 이진법으로 구동되듯이
쾌락(양성, 1)과 고통(음성, 0)으로 이루어진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것에 불과한게 아닌가 싶음
쾌락보단 고통으로 행위유도하는게 더 쉬움. 뭐뭐하면 보상주는 거보단 안하면 처벌하는게 유도하기 쉬움. 자연계 자체가 근본적으로 생명체에게 불리하게 설정되어있음. 쾌락이란 것조차도 사실은 대부분은 고통에서 구제되는 것임
그리고 그런식으로 대소비교해서 행위하는 것도 아님. 인간은 그다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다. 실제로 일일이 저렇게 효용계산하면서 행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됨? 그냥 순전히 끼워맞추기일 뿐이고 순간순간의 욕구에 지배당할 뿐이다
토머스 리고티 왈, 인간은 자아를 가졌다고 믿는 꼭두각시다
인간은 고통의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