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베너타 팬이니까 일단 급발진 하지말고 들어봐


반출생주의가 궁극적으로 바라는게 뭐냐?
모든 인류(갤 특성상 인류로 한정하겠음)가 출산을 하지 않는거지
그러면 어떻게 되냐?
현존하는 세대가 극심한 고통을 받겠지. 출산률이 떨어지면 남아있는 사람들이 고통받는건 당연하다

(자 근데 그전에 너가 반박할걸 알기에 미리 정할게 있다. 반출생주의는 물론 마이너한 사상이지만, 그 소수의 사람들은 모두 이 사상이 메이저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반출생주의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바가 실현되었을 때를 가정하자는 거지.)

본론으로 가서, 출산률이 0이 되었을때 남아있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엄청날 것이다. 소위 말하는 "존재하게 됨으로써 겪는 고통"보다 클거라 생각한다. 허나 고통의 크기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관심가졌던 것은 "선택권이 없는 고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궁금한점. 반출생주의의 소망이 완전히 실행되었을 때 살아있는 사람이 겪는 고통은 그들이 선택한, 그들의 잘못에 의한 고통일까?  아니다. 그들또한 누군가로부터 낳음당한, 불쌍한 자들이다.

이러면 모순 아닌가?

따라서, 반출생주의는 그 목적이 완전히 실현되었을 때 모순이 발생한다.

여담) 반출생주의를 찬성하는 내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모든 사상에는 흠이 있다는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전에 글 하나가 실베가기전에는 좋았다. 요즘에는 그저 한 사상에 맹목적으로 의지하려는 사람밖에 안보이는듯 하다. 이게 무슨 절대적 진리라도 되는것 마냥 말하지만, 철학에 있어 절대적 진리 혹은 완전무결은, 찰학의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존재하지 않다는걸 알 것이다. 개념글에 올라오는 글처럼 극단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이 사상을 구성한다면, 후세에 이 사상의 평가가 절하되고 극단주의로 낙인찍혀 그 의의조차 잃어갈 것이다.       반박을 할거면 이 여담은 무시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