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삶의대한 경험이 다르고
두려움의 요점이 다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삶에서 제일 두려운부분이
잊혀지고 쓸모없음 취급을 당하는거임

태어날땐 어른들의 온갖 환호와 축복속에서 태어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만해도 (주변사람들포함)
뒤집어질듯이 좋아했었음


근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점점 성과를 요구하고 거기서 기준치이상 되지못하면

주변인들의
환호와 축복속에서 태어난 한 삶이
점점 탄식과 근심의 태도로 바뀜

물론 뭐 부모입장에서야 널 사랑해서 그런거다
이럴수있겠지 근데도 좆같은건 좆같은거임

무튼 그래도 학창시절때는 오지랖인듯아닌듯한
관심을 받으면서 그나마라도 어른들이 용돈도 챙겨주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어울릴수있음

그리고 성인..

대학졸업하면 오직 성과주의고 능력이필요함
자기직장과 열심히 살아야되는건 디폴트고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해야됨 (무능하면 절대안됨)

근데 이런 정상적인 삶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삶이란거임

근데 대학졸업해서도 백수다???(인생 좆망테크 탔다?)

그러면 이제
탄식과 근심의 태도에서
멸시와 혐오에 태도로 돌변함

그리고 그나마 연락하는 친구들도
다 자기삶챙길려고 바빠서 점점 멀어지지

거기서 나오는 자기삶의 대한 허무감 공허함
그리고 사회에서 도태되었다는 인식은

필히 엄청난 정신적인 고통이 수반됨

그리고 그나마 보던 친척들한테서도
차마 고개도 못내밀고 사촌동생한테 비교당하고
어른들의 온갖 오지랖속에 고통받음

(시발 지가 해결해줄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축복과 환호속 온 관심을 가지고 태어난 생명체가
자기 밥벌이 못하면 인간도 아닌 눈초리를 받으며

무관심과 잉여인간취급을 받으며
점점 인간폐기물이됨

물론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성과와 능력을 요구하는 사회에서는 당연한거임ㅇㅇ

근데 그래서 세상이 지옥이고 더럽단소리임
애초에 뺏길관심 주지라도 말던가 ㅅㅂ

이런관점에서 난 얘를 안낳을꺼임
무조권 내가 힘들게 내 몸과 머리를 굴려야되고
성과를 입증해야하는사회임

거기서 도태되면 인간 폐기물취급받으면서 사는거고

이게 삶이란거임
근데 이런삶을 내 새끼한테도 물려줘야된다
ㅋㅋ? 절대 안되지

만약 사회에서 도태됬다면
내가 인간쓰레기고 폐기물취급 받는선에서 끝내야함
여기서 애까지 바라는건 걍 존나 이기적인거임

자기 자식이 자기와 같은 삶을 살수도있는데
이런 확률 다 배제하고 낳는다 ???

그럼 니새끼가 존나 비양심적인거고 짐승새끼맞는거다
제발 고통은 내선에서 끝내자 우린 싸이코가 아니잖아??

그리고 끝으로 하고싶은말은

다들 반출생주의의 신념을 품고있는
너네들을 응원한다

너네들이 제일
양심적이고 생각있는사람들이라 생각한다
한 생명체를 고통에 빠지지 않게 하기위해서
자기 번식의 욕구를참는 행위는

정말 대단한 삶의 태도라 생각한다

다들 응원한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