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소중하다 (참)
죽음은 나쁘다 (참)
그러므로 생명을 만드는 출산은 좋다 (???)

보편적으로 출생주의자들의 사고는 이정도에서 멈춘다 이정도도 양반이고 아마 대다수는 가족을꾸려야지 같은 허울뿐인 망상에 젖어있고 가장이기적인 부류인 노후에 외로우니까 등등 나열하자면 끝이없다 여기서 반출생의 논리는

생명을 만들지않으면 소중함도 죽음도 없다 즉 괴로움이없다(참)

이 간단한걸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마치 출산이란것을 맡겨놓은 사명처럼 인식하고있기 때문이다

판돈도 없는놈이 도박판에 앉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태어날아이의 존엄이 신경이나 쓰일까?

생명을 만드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인식할 수 없는것이다.

현재 출산율이 낮다고는 하지만 형편을 생각해서 안하거나 못한다고 인식할 뿐이지 이들은 상황이 조금만 좋아지거나 삶이 권태롭다고 느껴지는 순간 출산을 삶의 도전과제처럼 여겨 자연스럽게 다시 출산할 사람들이다.

부모라면 응당 가져야할 책임감을 두고 모성애니 부성애니 근사한 단어들을 써가며 본인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데 점입가경으로 이에 합당한 리액션을 하지않으면 불효라는 말까지 내세운다.


반출생논리는 너무 완벽해서 반론할만한 유의미한 논증을 찾을수 없다. 반박이라고는 그저 인류멸망인데? (그게포인트인데..) 너가 불행하니까 ~ 신이 만드신 섭리라는 등등 일차원적인 감정적 조롱만 있을뿐이다 말 그대로 ‘당연히’ 란 무적논리가 아니라면 논파될 수 없는게 반출생이다.
최대한 아상에 젖지않으려고 하지만 왜 아직까지도 출산이 지속되는지 나로서는 도무지 이유를모르겠다 .  본능대로 사는자를 두고 야만인, 짐승이라며 핍박하지만 가장 본능적이고 폭력적인 출산은 축복하는 모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