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딩때 수학선생한테 들은건데 8학군출신의 99년생 어떤형이 고1때 수학낙제반이 였는데 그형이 주변분위기 파악못하고 계속 질문만 남발해댐. 그래서 주변애들이 하지말랬었는데 계속남발해댐.

3년후인 2018년에 자기 모교에 페이스페인팅칠하고 다시 왔었음. 본인이 말하길 학교축제라서 이러고 왔다함. 그래서 선생들이 어디학교냐고 질문했더니 연세대 본캠이라고함. 군대도 사회성부족으로 정공나옴.

그 당시 들었을때는 감흥이 1도 없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부모가 금부모 그 자체인듯. 연세대 보낼려면 좋은학군에 대치동 사교육비 떡칠했을거고 공부방법에 대해서 팁도 줬을거고 군대도 공익으로 뺄려고 강남유명병원에다가 돈으로 떡칠을 했을듯. 알고보니 부모가 의대교수랑 대기업 연구원이였음.

반면에 같은 99년생인 면목동 14남매 셋쩨는 ㅈㄴ 가난한 반지하집에서 거의 케어 못받고 방치당하다시피 자랐고 사교육은 당연히 구경도 못했고 부모는 생계와 육아에 치여 항상 지쳐있어서 주말에 티비보거나 술마시는게 전부라서 교육에 관심도 없고 집에서 애들 뛰댕겨가지고 분위기도 시끌시끌하고 중랑구 흙동네라서 학군 또한 씹구데기 였는데 그런 환경에서도 전교 top찍고 전국단위자사고인 하나고 붙음.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건 가정불화 500배 (부모는 명문고 나와봐야 쓸데없다고 가스라이팅하고 학비내줄돈 없다고 공장가든지 어쩌든지 아르서하라고하고 첫쩨와 둘쩨는 아빠한테 동조하면서 뭐라해가지고 형들과도 충돌함)와 돈걱정뿐이였음.

만약 두 사람의 환경이 바뀌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전자는 실업계고 반강제로 끌려가서 사회성 없어가지고 친구하나없는데다가 자기 형제들한테도 먹히는 찐따로 살면서 반지하집에서 디시에 상주하는 도태앰생 흙갤러1 되있겠지. 군대도 부모가 무능하고 정보력도 없어서 그냥 현역 끌려가서 폐급취급 받다가 월급 받는족족 부모한테 빨아먹히겠지. 당연히 사교육은 구경도 못해서 연세대는 고사하고 전문대도 겨우 갈까말까겠지.


반면 후자는 대치동 학군지에 살며 중딩때부터 학원,과외도 돈 걱정없이 다니고 공부조언까지 받으면서 하나고 붙었으면 돈 많은 은수저 부모가 입학선물도 두둑히 줬을거고 하나고 가서도 부모카드받아서 돈걱정없이 편하게 공부만했으면 서울대갔을듯. 그리고 저런 은수저 전문직 부모들 보통 외동이기때문에 각종 지원도 원없이 받았을텐데 말이야.


이래도 환경탓 하지말아야되냐 노력충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