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친구나 가족 등..
최근에 경험해서 아직도 트라우마를 겪고있고
이게 과연 살아가면서 회복이 될지 모르겠네
인터넷에서 고민글 보니
나랑 같은 경험한 어떤 사람은 그 후로 아무것에도 재미와 의미를 느끼지 못해
1년간 친구 한명도 안 만났다는데 나도 그렇게 될듯 ..
이번 일로 정말 느낀게 많아
오히려 안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이 한두달 뒤 안부연락 해주고
정말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 두명은 그 후로 두세달은 지났는데 아직도 연락없음
물론 이런 일을 겪은 친구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실망스럽고 친구관계나 인생사 모든 것에 현타가 오고 왜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이런 고통을 주지않으려고 아이를 안 낳으려고.
이런 일련의 일을 겪으니 사람들이 왜 애를 낳는진 알겠는데(자기 장례나 사후처리 해줄사람)
동시에 낳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게 뭐냐 고통이다
진짜..삶은 살아갈게 못되는거같아
나도 겪었어... 원래도 반출생주의에 공감하고 있었지만 나아가서 나는 내가 겪은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
ㄹㅇ .. 고통이다
타인의 죽음을 너무 대단하게 여길 필요도 없는듯. 그걸로 친구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지도 마. 그 사람들 입장에선 별 일이 아닐 수 있지.
너 니가 아끼거나 친한사람이 죽은경험 없구나 너도 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면 알게될거야
경험 있음
그 트라우마가 어떤 트라우만데?
너한테 설명할정도면 트라우마가 아니지 너도 겪게될테니 그때 느껴봐
초등학교때 명절 마다 자리가 비어져가는 걸 3번 그 이후에도 다른 일로 있었지만 같은 상황을 겪어도 결국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 밖에 없더라 죽어야 끝이구나 싶다가도 옆을 보면 그럴수록 더 난 내 주변사람만 챙기고 간다 당장 내일 죽을거 아니니까 살아가야 되니까 사람에 대한 기대는 애초에 접은지 오래고 그만큼
나도 상대방이 기대 하는 만큼 타인의 고통에 예민하게 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순간순간의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에 감사하면서 버텨가야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것 같다 이것도 무의미하다고 포기 하고 싶어질 때가 많겠지만 그래서 최소한 나 때문에 힘들게 될 사람을 내 선택으로 만들고 싶지 않음
장문댓글 고맙다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 근데 이 일 겪은지 얼마 안되서 이 고통을 어떻게 흘려보낼지 모르겠다 실제로 알고지내는 사람이면 너한테 상담하고싶을 정도야 친하다고 생각한 인간관계도 이 일을 기점으로 회의감 느끼고.. 에휴 사는게 뭔지 고통뿐이다
난 사람마다 팔자가 있는거같고, 내 팔자는 불운하길 타고난거같아. 내 스스로의 문제도 있지만...... 이런 팔자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면 하고 매일 바란다
나도 그럴때가 많아 남탓을 하고 싶다가도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나랑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걸 보면 돌고돌아 결국 내가 나라서 이런건가 싶어 안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그전까지 결국 결이 맞지 않다고 생각되었던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보게 돼 물론 새로운 관계로 형성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그만큼 그전까지
마음이 맞는 면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쉽지 않겠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서 실망을 했더라도 먼저 밥 먹자고 해서 진지한 얘기 보다 전처럼 의미 없는 얘기도 하면서 머리 비우는 시간도 갖고 슬퍼하고 싶은 만큼 슬퍼하고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상황도 잘 모르면서 함부로 얘기한 거라면 미안하다
있었고 나보다 어린 사람이었음 우울증약 2달 먹었고 정상체중이었는데 한달만에 4키로 넘게 빠짐 한 10개월 넘게 계속생각났고 지금은 괜찮음
그 결심 죽을 때까지 변치않기를
어릴때 부터 무언가 잘 못 됬다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는데 19살때 엄마 가 살자하고 그 이후로 이 갤러리를 알게 되었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