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긍정), -(부정) 둘 중 하나로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음, 내 자식이 살아가는 동안 내내 +만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겠지만
이게 상식적으로 쉽나? 확률도 극히 낮을 뿐더러 산하 본인도 '+가 될지 -가 될지 어떻게 아느냐?'라고 불확실성을 인정함.
반출생주의는 '출산'을 이 불확실하고 확률도 낮은 도박에 순전히 개인의 욕구를 채우려는 목적으로 한 생명을 내던지는 행위로 보는 거임
그리고 쾌락과 고통의 비대칭성 논증을 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나무위키 문서 한번만 정독하고 오면 쉽게 이해 가능함ㅇㅇ
작성한 글 내용을 보면 그냥 분탕은 아닌 것 같은데 반출생주의 자체가 쉽게 오해할 수 있는 가치관이니 뭐....
분탕이들은 왜 하나같이 ㅈㅅ을 강요할까 반출생주의자들이 ㅈㅅ하면 출산이 옳은 일로 바뀌나?
님이야말로 반출생주의가 의지하는 반존재론적(여기서는 비존재론이라고 해도 좋다; 가능하다) 역사를 잘 모르는 듯합니다. 님은 지금 삶의 문제 해소로서 반출생을 말합니다. 존재자로서 비존재를 입에 담는 거지요. 이거 이미 형이상(학)적 모순에 빠져 버렸습니다. 고통과 쾌락의 비대칭성이란 부분에는 동감합니다.
비존재 또 존재 아님은 현존과는 아무 연관성이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잠시잠깐 현전한다 하더라도 개인의 망상(상상) 수준에서이지, 현전의 가능세계는 아닙니다. 우주는 '아예 없음으로부터 끝이 없다'고 할 때 가능한 것은 '우주 자체의 없음'과 그 없음에 가닿는 '개인의 무한한 상상'만이 있을 뿐입니다. 상상은 증명의 문제가 아니죠. 하지만 개인으로서는 항상
가능성의 영역이죠. 상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철학, 특히 존재론에서는 애시당초 상식을 개입시키지(전제로 두지) 않습니다. 철학은 존재(세계 또 주어진 대상 자체:지금 여기 x것=타자)와 그를 마주하는 존재자(나:주체)만을 문제삼습니다.
님의 말씀이 틀렸다는 게 아닙니다. 또 상당히 논리적입니다. 하지만 철학은 정말로 다른 문제입니다.
럼/겉보기외(또는 '겉보기와') 달리<="반출생주의가 의미있는 건; 오히려 기성 가치체계를 수호하기 때문ㆍㆍㆍ." 이게 대체 무슨 말입니까? 그러니까 반출생주의가 기성의 가치를 옹호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존재론과는 상관없다는 말인가요?
럼0.1/ 기성의 가치망을 다 갈아엎는 게 반출생(주의) 아닌가요? 반출생(주의)는 인간의 역사 뿐 아니라 존재의 시간마저 갈아엎는 겁니다. 님의 첫문장에 답이 나와 있네요. "희론에 빠지지 않으려면 아예 태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이미 우리는 태어났으므로 답이 없다."
럼0.2/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십니까? 님이야말로 지금 횡설수설 중이십니다. 그리고 존재론(=형이상학)은 애시당초 희론일 수밖에 없습니다. 존재론만을 가지고 제(모두-제) 현상을 설명할 수 없고, 애시당초 존재론은 현상의 증명을 수행하고자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이러저러한 현상들 앞에 나의 의견을 개진한 데서 발생한 학문이지요. 또는
현상의 원리와 현상 이전 이후의 본질을 되묻거나 상상하는 것입니다. 곧, 존재론의 바탕 없이는 현상으로서 반출생과 저출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없습니다. 철학을 다시 배우십시오. 님의 말씀을 되돌려 드리지요. "철학은 말장난이 아닙니다!"
럼1.0/ 그러니까 존재론(형이상학)은 희론(망상 영역)이니까, 그런 존재론적 망상들로서 반출생(주의)을 이해(해석)하거나 설명하려 하면(또는 기왕의 존재론을 빌려와 기술하려 하면) 안 된다는 건가요?
럼1.1/그럼 이제 현상으로서 생물학적 반출생의 문제만 남겠네요; 다시 묻죠. 생물학적 반출생이라 함은 나의 의식(의지)과는 무관하게 자식을 낳거나 낳지 않는다는 건데 이게 무슨 주의ism가 됩니까. 어떤 생물은 스스로 생식을 포기하며, 또 어떤 생물은 자가생식 및 영구탈피로서 종을 보존(보전 아님)하기도 하지요. 그 생물들에게 있어 반출생주의가 무슨
의미랍니까?
럼2.0/인간(이라는 의식의 주체: 자기 의지)이기에 상상, 망상(희론)이 가능한 것이며, 이 망상으로부터 정견, 증명, 해석 따위의 연역이 발생하는 거지요.
럼2.1/계속할까요?
럼3.0/님이야말로 철학을 착각하십니다. 철학은 고급한 낱말을 무리지어 나열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문자text로서ㅡ대상이ㅡ해소가 안 되면 컨텍스트(문맥)를 살펴야지, 아예 침묵해야만 한다니요. 누구derrida의 말씀대로 텍스트 바깥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생물학까지도요!
럼3.1/ 희론이라는 어려운 낱말도 알고 공부를 많이 한 분 같은 데, 철학을 다시 배우십시오. 님은 철학에서 빵점zero에 수렴하는 흔한 경우입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