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은 왜 그러할까

그저 표면적으로 남들에게 긍정적인 말만 전하는 것 외

그속에 어떠한 과정들로 인해 그 마음이 정착 됐을까

신체적 정신적 건강한 사람일 경우만 본다면

힘들게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심리 일수도 있고

자식이 있는 상태에선 슬픔을 주어야 한다는

부채감에 조금이라도 때를 늦추고 싶은 마음

건강을 유지해야 덜 피해를 준다는 마음

후회한다는 말을 못 꺼내는거지 이미 벌어진 일이니까

미안해 하는거 자체가 더 상처주는 말이라고 생각돼서

밝은 모습으로 마지막을 보내야 다음 세대에게 마음의

짐을 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끝에 가선 후회가 남을 수 밖에 없다

우리 모두 지금 먹고 자고 하는 모든 생활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 전기 물 식재료를 생산하고 그걸 쉽게 택배로도

받고 아픔을 치료 받고 불편함을 덜어주는

그 부채감만으로도 살아가는 것은 부담이다

당연한 것들에 감사하며 그걸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눈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된다

그 대상은 각자 정하는거고

그게 가족이 됐던 친구가 됐던 불특정 다수가 됐던

왜 살아야 하는지 각자 이유를 만들면 된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마음의 여유는 점점 없어진다

본인을 내던지는 고통이 두려운건 당연하다

하지만 부채감을 감당 할 수 없다는 마음에 그 고통을

선택한 사람에 대해서 아무도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타인에게 나를 향한 완전한 이해를 바랄 수 없듯

누군가 얼마만큼의 부담감을 가지고 사는지에 대해서

어설픈 가늠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