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분기 출생아가 약 18000명으로 꽤 적은 숫자이고
계속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있으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태어난 아이들 하나 하나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받아야할 고통은
더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클게 분명함
아이 한 명에게 수 십 명의 노인이 달라붙어서
얼마나 많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줄까
그 아이가 커서 감당해야할 짐은 얼마나 무거울까
삶은 고통이고 고통을 지켜보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음
아이가 자라면서 느끼는 행복이란건 고통을 줄이려는 노력일 뿐
얼마나 멍청하면 아직도 꾸역꾸역 아이를 쳐 낳을 수 있는지
그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부모의 마음이란건 죽을 때까지 갖고 싶지 않음
어느정도까지 출생아가 줄어들지 알 수 없지만
출생아가 적으면 적을 수록 고통이 커진다는 생각이들면
하루 빨리 단 한 명의 아이도 태어나지 않을 때까지 사람들은 노력할 필요가 있음
이건 희생 정당화 논리로 갈 수 있어서 좀 거리 두는 게 좋을 듯 그냥 눈 앞에 주어진 의무를 다할 뿐이다, 아이 고통은 부모 책임이다 같은 쪽으로 가는 게 좀 더 안전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