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하는 걸까?


삶이 아름답고 의미있는건 조건좋게 태어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지

어떤 웹툰작가는 화목한 집에 외동으로 태어나서 재수학원도 다 지원받고 수의대가고

그 생활 그려내서 인기얻고 내는 신작마다 잘 되고 

학군좋은 고등학교 출신이라 거기서 만난 남친이랑 결혼까지 수월하게 잘하고

임신까지 수월하게 잘함. 


이런 사람들에게나 삶이 의미있고 살만한 거 아닐까?


막말로 화목한 집에서 태어나지 못했고 못생겼고 타고나길 신체적 악조건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자기가 그런 삶을 선택한 것도 아닌데 왜 태어나서 이 고통을 당해야 하는걸까?


그리고 살아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처음부터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

어떤 가족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 인생 대부분이 결정되고 인생이 너무나 달라지는데


누구는 좋은 가정환경에서 태어나고 누구는 아니고..

그래 물론 극복하는 사람 있지 하지만 그건 1퍼이고

내 주변에 가정환경 잘못 걸린 애들은 거의 다 정신병 우울증 달고산다


가뜩이나 원하지 않는데 태어나서 죽을 거라면

집이라도 좋은 집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가족들 사이에서 태어나지

난 대체 왜 살아야하는 걸까


사는게 고문이라고밖에 안 느껴진다